민주당은 4일 당무회의를 열어 임시 전당대회 개최 문제를 논의했으나, 전당대회 일정에서부터 신·구주류가 격돌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정대철 대표는 '오는 25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 개최안을 상정해 의결하려 했으나, 구주류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면 안된다"고 제동을 걸었습니다.
정 대표는 신·구주류간 논란이 일자 표결을 시도했으나 구주류측이 합의처리를 주장하는 바람에 논란이 계속됐으며, 이에 따라 당초 신·구주류간에 정치적으로 합의됐던 전당대회 개최 자체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신주류측은 4일 회의에서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안건과 대의원 숫자 등을 정하기 위한 대화 조정위원회, 그리고 전당대회의 실무적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