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일 향응 접대 사건으로 사표를 제출한 양길승 부속실장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1일 오전 양 실장의 사표 제출 사실을 보고받고 가타부타 아무런 말이 없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의 재조사가 끝나기 전에 양 실장의 사표를 수리할 지 여부에 대해서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 사건에 대해 31일부터 재조사에 들어갔으며 관계자들을 상대로 직접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건 현장의 비디오 촬영과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해 문희상 비서실장은 여러가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에 비디오 촬영
등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