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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탈북자 50여 명 일본 거주"

이현식

입력 : 2003.07.30 15:38


지난 59년 조총련의 북송사업으로 북한으로 건너간 9만3천여 명의 재일교포 중 북한을 탈출해 일본에 입국한 사람이 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단 중앙본부 조직국 박상훈 주임은 자유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다음달 3일 오사카에서 최근 일본에 도착한 15명을 상대로 정착을 위한 상담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주임은, 재일교포 탈북자들은 일본으로 돌아와도 일본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생계지원을 받기 어렵다며, 일본 정부에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