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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제도 실무협 개성서 개최

이현식

입력 : 2003.07.29 17:48


남북 경제협력제도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가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출퇴근 방식으로 개막됐습니다.

남북대표단은 4개 경협합의서 후속조치인 청산결제은행 지정, 민간인의 개성공단 통행 문제 등을 논의하고, 4개 경협합의서 조약비준안의 교환절차도 협의했습니다.

남북은 국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에서 비준절차를 마친 상태여서,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이 비준서 교환절차에 합의하면 해당 절차에 따라 4개 경협합의서가 정식 발효될 전망입니다.

조건식 통일부 차관은, 북측이 남측대표단에 대해 남측버스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을 방문토록 한 것은 국제회담 관례에 비추어볼때 큰 결단을 내린 것으로, 남북화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