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은 민주당의 법통과 정신을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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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문제로 청와대와 갈등을 빚고있는 정대철 대표가 오늘(28일) 신당은 민주당의 법통과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대표의 오늘 발언은 신당이 민주당의 법통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구주류의 입장과 같은 것으로 정대표의 발언 의도가 주목됩니다.
윤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대철 대표는 민주당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온 저력있는 정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민주당의 법통과 정신을 계승하려는 것을 미래를 포기하고 과거에 집착하려는 것으로 폄하하거나 오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호남에 뿌리를 둔 민주당과의 절연은 불가피하다는 당내 신주류 강경파와 청와대 일부 참모들을 겨냥한 의도적인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정대표는 이어 현 정부의 지지율이 정권 초기 치고는 이례적으로 낮다고 지적하고 경제문제와 북핵 문제,
핵폐기장 처리 문제 등 각종 현안에서 당이 중심이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대표는 검찰의 피의 사실 공표 문제 등 위법적인 수사 방식에 대해 국가인권위에 제소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박주선 민주당 제1정조위원장은 신당 문제 등 당무가 수습된 뒤 당당하게 조사를 받겠지만 검찰의 위법 부당한 수사에 대해서도 지적할 것은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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