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최병렬 대표는 오늘로 취임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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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정책 정당화를 추진한데 대해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당내 문제에선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가 이모 저모,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어제(25일) 취임 한달에 하루 앞서 광주를 찾았습니다. 대북송금 특검법 추진으로 안그래도 냉랭한 호남 민심이 더 악화됐다는 판단 아래 경제와 민생을 앞세워 한나라당에도 마음을 열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여러분의 뭘 도와드리면 우리나라 제조업이 그래도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겠는가 하는 절박한 관심을 갖고 있고}
실제 최대표는 지난 한 달 동안 당의 주요 회의를 정책 토론장으로 바꾸고 감세 정책을 주도하는 등 정책 정당화의 기초를 다졌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특검법 처리과정에서 홍사덕 원내총무와도 말이 엇갈리는 등 당내 문제에서는 기대만큼의 추진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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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오늘까지는 집권여당'이라는 정균환 원내 총무의 발언이 혹시 노대통령의 탈당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 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부안을 핵폐기장 부지로 선정한데 대해 정부를 성토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정균환/민주당 원내총무 : 갑자기 부안으로 했고, 무소속 군수를 데려다가 밤중에 도장찍게 만들어가지고 이런 식으로 밀어붙이고 있거든요.}
그러나 정균환 총무측은 오늘 그만두더라도 집권여당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역설적 표현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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