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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북핵 평화적 해결 확신"

신경렬

입력 : 2003.07.24 22:57

15분 동안 전화 통화, 북핵 문제 논의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은 24일 밤 8시52분부터 15분 동안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의지를 재 확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다자회담 분위기가 진전되고 있는 상황을 높이 평가했고, 부시 대통령은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특히 다자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불가역적이며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양 정상은 또 다자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기문 외교보좌관은 양국 정상의 전화 통화는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 방식등 전개되는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양 정상은 노 대통령 취임 이후 4차례 전화 통화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모든 현안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