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말부터 한국군이 비무장 지대 경계임무를 맡고 용산기지는 오는 2006년까지 한강 이남으로 옮깁니다.
한미 양국은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래 한미동맹 회의에서 이렇게 합의하고 다만 판문점 공동 경비구역의 경우 경비는 한국군이 맡되 지휘 체계는 유엔군 사령부가 그대로 갖기로 했습니다.
용산기지 이전을 위해서는 양국이 이전 합의서를 작성해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내년초부터 부지매입과 설계에 들어가기로 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토지
확보나 주민반발 같은 장애물이 남아 있을 경우 기지 이전이 2006년 이후로 늦춰질 수도 있다고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