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대선자금 공개에 대해 ´숫자 짜맞추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굿모닝 시티의 후원금을 알선했다고 밝힌 10억
원과 민주당이 이모 의원으로부터 차용했다는 50억 원 등 거액이 누락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10일에 지급된 선관위의 선거 보전금 133억
원을 12월 대선자금 수입금으로 계산한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계산법으로, 정대철 대표가 언급한 200억
원 모금 사실을 감추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선관위에 이미 신고한 대선자금에 빼고 더할 것이 전혀 없다고 전제하고, 민주당 대선자금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과 선관위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