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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후속회담 여건 성숙되고 있다"

이현식

입력 : 2003.07.22 19:32


외교통상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 미국, 중국이 후속회담 형식에 대해 합의하면 3자회담과 다자회담의 시기가 함께 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최대관심사가 체제보장인 만큼 북, 미, 중 3국간에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협의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말해 회담개최의 여건이 성숙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실질적 북미대화를 하자는 북한의 요구가 다자회담 개최의 전제조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며 과거 4자회담의 예처럼 자연스럽게 참가국간 대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 빈 주한 중국대사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로 최병렬 대표를 예방해, 북한의 태도변화로 볼 때 좋은 쪽으로 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