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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북, 제 2핵시설 정보없어"

정명원

입력 : 2003.07.22 19:30


조영길 국방장관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핵 관련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22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북한의 제 2핵시설 내용이나 뉴스위크가 보도한 핵무기 보유설 등은 한미 정보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내용과 다르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미국측도 근거없는 보도라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장관은 한국측의 동의없이 북한을 선제공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작전계획 5030´ 에 대해서는 미국이 단독으로 군사행동을 취할 일은 없으며 5030 형태의 작전계획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탄두 소형화에 대해 미 정보기관은 핵탄두 소형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북한이 아직 핵 탄두를 소형화하는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