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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핵폐기장 주민 의사방해 엄단"

신경렬

입력 : 2003.07.22 16:48

"주민들의 동의받아 추진"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원전 수거물 부지 선정 추진에 대한 윤진식 산자부장관의 보고를 받고 반드시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후보지로 예정된 전북 부안군의 현지 분위기를 전해듣고 주민들의 자유 의사 표시를 방해하는 불법 폭력이나 위협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안전에 우려가 없는 조치와 이에 상응하는 지원을 통해 국가적 사업에 협력해서 더불어 살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달라고 부안 군민에게 호소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원전 수거물 부지 선정 문제는 17년동안 끌어온 사업인 만큼 전 부처가 나서서 주민들을 설득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신속히 검토해 확정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