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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거부, 여야 반응 엇갈려

표언구

입력 : 2003.07.22 13:27


노무현 대통령이 대북송금 관련 새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대철 대표는 "법안에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있고, 절차면에서도 대단히 잘못된 법이기 때문에 거부권 행사는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민의를 저버린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최병렬 대표는 "정권이 바뀌더라도 진실을 반드시 규명해 역사에 기록하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형식적인 투쟁에 불과한 법안 재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