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IOC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릴픽 방해 의혹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평창 특위가 여·야간 책임 공방으로 파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황준동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대책회의를 한다며 40분 이상 늦게 회의장에 나타나 표결처리를 반대한 것은 소속의원 감싸기로 국민적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전갑길 의원은 동료의원의 명예와 신상에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하면서 시간이 없다고 회의장을 나갈 수 있느냐며 결정이 미뤄지는 것은 한나라당 의원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학원 위원장은 16일 오전 여·야 간사와 만나 김 부위원장에 대한 공직사퇴권고
결의안 처리를 위한 특위 일정을 의논하려 했지만 간사들 일정 차이 때문에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부위원장에 대한 징계논의는 다음주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