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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통모임, "조정위 참여 않아"

정명원

입력 : 2003.07.14 15:55

유용태-장성원 의원 기자회견서 밝혀


민주당 구주류 정통모임이 정대철 대표가 제시한 조정위원회에 당분간 참여하지 않을 뜻을 밝혔습니다.

정통모임 소속 유용태, 장성원 의원은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문제를 논의할 조정위원회가 합의됐다는 정대철 대표의 주장을 반박하며, 굿모닝시티 사건이 정리될 때까지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해찬 의원이 거론한 "정족수 미달로 인한 최고위원회 기능 마비"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당헌 당규에는 최고위원 숫자와 관계없이 당무를 결정할 수 있다며, 단 4명이 남더라도 기능은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13일 11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4명이 사퇴하고, 한 명이 구속됐으며, 정 대표마저 출석할 수 없게 되면 5명 밖에 남지 않아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