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바다에 추락...70대 노인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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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0대 노인들을 태운 승합차가 바다로 추락해 타고 있던 6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권태훈 기자가 묶어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12일) 오후 5시 반쯤 충남 태안군 내리3구에서 해안선을 달리던 카니발 승합차가 도로를 벗어나 바다양식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2살 김광길 씨 등 승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숨진 이들은 모두 70대 노인들로 인근 마을 잔치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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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55분쯤 경북 포항시 한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면서 건물 밖 LP 가스통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또 호텔 투숙객 20여 명이 짙은 연기와 폭발음에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신상훈/ 포항시 대도동 : 유리창이 다 터지면서 밥 먹고 있던 사람들 다쳤어요. 응급차가 와서 그 사람들 다 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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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40분쯤 강원도 인제군 고사리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하던 서울 가락동 28살 윤모 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함께 보트를 탔던 7명은 다행히 모두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래프팅을 하던중 갑자기 급류가 발생해 보트가 뒤집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