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활동비 등을 불법 전용한 혐의로 9일 국방부 법무관리관에서 보직해임된 김모 준장이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준장은 대부분 공무원 조직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예산 전용
때문에 감사를 받고 보직해임된 것은 지난해 김대업씨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아들 정연씨의 병무비리 의혹을 폭로했을 때 김씨 주장에 동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준장은 육군본부 법무감으로 재직하던 지난 2천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군 검찰 수사활동비 1억5천6백만원을 불법으로 전용한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결과 드러나 보직해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