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지사 "김운용, 책임지고 공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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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방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오늘(9일)부터 진상조사에 들어갑니다. 국회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운용 IOC 위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국회에서 정준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운용 IOC위원의 유치 방해 의혹을 공식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과 공로명 유치위원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이 나와서 유치 활동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보고 과정에서 김운용 위원이 실제로 평창에 대한 불리한 발언을 해서 사실상 유치 방해
활동을 했다는 증언이 나올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는 김운용 위원도 특별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참석해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운용 위원이 불가리아에 구금된 아들을 석방하기 위해 부당한 압력행사를 했는지 여부도 오늘 회의의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치특위는 진상조사결과 김위원의 유치방해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회의원직 제명과 공직 사퇴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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