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산의 평양체육관 준공식을 위해 천명의 참관단이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개성과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북측과의 협의 결과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 준공식을 8월에 갖고, 이 행사에 남측의 농구 선수단과 참관단 천명이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오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관단은 대북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500명과 준공식 축하를 위한 농구단과 취재진, 정.관.재계 인사 500명으로 구성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99년 이 체육관의 기공식을 기념한 통일농구대회에는 북측의 반대로 남측의 취재진은 물론 일반인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류경 정주영 체육관은 고 정주영 회장이 지난 98년 방북했을 때 김용순 노동당 비서에게 건설을 약속한 것으로 2000년 7월 공사가 시작돼 지난 2월 공사가 끝났지만 국내외 사정으로 준공식이 연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