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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재처리시설 시험가동 수준"

이현식

입력 : 2003.07.05 16:07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미 중앙정보국 CIA가 북한의 폐연료봉 재처리가 이미 시작됐다고 판단했다는 외신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아직 재처리가 시작됐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4월말쯤 영변 재처리시설 굴뚝에서 연기가 나긴 했으나, 본격 재처리가 아닌 시험가동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도 지난 3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여러가지 과학장비를 동원해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북한이 핵재처리에 나섰다는 뚜렷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