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핵 실험장이 새로 발견됐다는 미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관련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전혀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지목한 평북 구성시 용덕동은 지난 90년대부터 한미 두 나라가 핵 실험 장소로 추정했던 곳으로, 보도 내용은 그야말로 추정이지, 고폭 실험 증거가 발견된 것도 아니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이 이 실험장에서 중장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경량 핵탄두를 개발할 수 있다는 보도 내용도 단순한 추정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는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국방위, 정보위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소집해서 정부의 보고를 받고 대책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