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야당, 미래 정당으로 거듭날 것"
한나라당은 오늘(26일) 전당대회를 열고 최병렬 의원을 새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최 신임 대표는 개혁하는 국민정당,
정책 야당으로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수한 선관위원장 선거결과 발표 : 새 대표로 최병렬 후보가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최병렬 신임 대표는 46,074표 득표율 35.8%로, 접전을 벌였던 서청원 후보를 3천
여표 차로 누르고 새 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올해 65살인 최 신임 대표는 경남 산청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문공,
공보, 노동부 장관 그리고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부총재를 역임했습니다.
최 대표는 대표
수락연설에서 국민에게 안정과 희망을 주는 개혁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병렬
한나라당 신임 대표 : 개혁하는 국민정당의 길을 걷겠다. 내부 기회주의, 기득권 청산을 우선하겠다}
또 단합과 개혁으로 한나라당을 정책 야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선 협조할 것은 과감하게 협조하겠지만 잘못된 길로 갈 땐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병렬 신임 대표는 오는 30일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이 선출되는 대로 후속 당직인선을 마무리해 다음주
안에 당 체제 정비를 끝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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