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무기 통제사, 일명 전투기 관제사에 처음으로 여성 장교가 선발됐습니다.
공군 제30방공관제단 소속 정현숙 중위는 지난 달 26일부터 3주 동안 실시된 공중전투 요격관제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올해 최고의 방공무기통제사로 선정돼 합참의장상을 받았습니다.
공중전투 요격관제 대회는 전투기에 대한 요격관제 기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이 대회 우승자는 조종사의 '공중사격대회´ 최우수자인 탑건과 더불어 공군 전투 분야에서 최고의 명예를 갖게 됩니다.
숙명여대 화학과를 졸업한 정 중위는 지난 2001년 2월 사관후보생 105기로 임관해 공군 첫 여성장교가 된 뒤 제30 방공관제단 중앙방공통제소에서 근무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