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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노동운동 도덕성 잃어가"

정승민

입력 : 2003.06.19 11:41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일부 노동운동이 도덕성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노조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정부도 당당하게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과거에는 노동운동이 생존권을 확보하고 사회 민주화를 추구한다는 차원에서 정당성을 가졌으나 최근 일부 노동운동은 도덕성과 책임성을 잃어가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에 따라 노조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정부도 소신을 갖고 당당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개혁주체세력론에 대해 과거 제2건국위처럼 공무원을 강제적으로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개혁적 인식을 가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