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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이산가족 상봉, '해로' 이용

조성원

입력 : 2003.06.18 17:08


남북은 18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27일부터 5박 6일간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7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이산가족들이 설봉호를 타고 해로를 이용해 방북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남측은 이산가족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육로 이용을 제의했지만 북측이 현재 금강산을 연결하는 육로가 공사중이라며 해로 이용을 요청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남측에서 서영훈 한적 총재, 북측에서 장재언 적십자회 위원장이 각각 상봉단 단장으로 참가함에 따라 상봉과는 별도로 면회소 설치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