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납부를 연체하는 사람이 늘면서, 통신 가입자의 20%가 연체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가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말 현재, 통신요금 연체액은 1조9천백49억원으로 지난 해 말에 비해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체자는 이동전화와 유선전화 가입자의 20.3%인 천백41만명으로 나타났으며, 1년 이상 장기 연체자도 4백
82만3천명이나 됐습니다.
권영세 의원은 "연체자가 급증한 것은 통신 사업자들이 지나치게 경쟁하면서 무분별하게 가입자를 모은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