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개발…비구름 대기중에서 제거
<앵커>
미국의 한 기업이 태풍이나 허리케인의 위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년
크고작은 태풍 피해를 입는 우리로서도 귀가 솔깃한 얘기입니다.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허리케인이 몰고 오는 비구름을 대기중에서 제거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자체 질량 수천 배의 물을 흡수하는 이 하얀 가루를 공중에 뿌리면 비구름의 세력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원리입니다. 개발사측은 환경에도 아무런 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태풍 피해가 큰 일본과 중국으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기상학자들은 실효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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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가 새로 개발한 에너지 절약형 여객기입니다.
돌고래 같은 유선형 디자인에 강철보다 훨씬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기존 여객기에 비해 연료를 20%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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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어난 미국 어린이 세 명 가운데 1명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 질병통제센터는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비만 아동이 늘어나면서 요즘 태어난 아이들이 50년 뒤에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33%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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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일본인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데는 우리 김치의 힘이 컸습니다.
지난달 에베레스트 최고령 등정 기록을 세운 미우라씨는 산에서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으며 추위를 이겨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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