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은 한국과 일본이 참가하는 5자 회담을 수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세 돌을 맞아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을 갖고 경제 난관을 해결할 수 없다"며 "핵이 있어 봤자 미국의 핵 앞에서는 어린애 장난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북한만 핵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도 당연히 대가를 줘야 하며 ´대담한 어프로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북미 관계는 클린턴 정권 때가 좋은 기회였으며, 클린턴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미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했지만 김 위원장이 가지 않았다"고 비사를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