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박지원씨 오는16일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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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송금 특별검사팀은 오는 16일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13일은 임동원 전 국정원장이 소환됩니다.

특검팀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성사시켰던 박지원, 임동원 씨를 상대로 대북 송금과 정상회담의 관련 정도등을 집중 조사한 뒤, 실정법 위반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