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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단적 불법행동 엄정 대처

이기성

입력 : 2003.06.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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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5시 서울 시청앞에서 열리는 여중생 사망 1주기 추모행사와 관련해 경찰은 순수 추모 문화행사는 보호하되, 미 대사관으로 향하는 집단 행동은 불법 시위로 규정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12일 오전 최기문 청장 주재로 추모행사 종합 대책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98개 중대 만 명을 시청과 광화문, 을지로 주변에 배치해 성조기나 부시 미국 대통령 가면의 행사장 반입을 막고 이런 미국 상징물을 불태우면 바로 소화기로 끄기로 했습니다.

또 13일 추모인파가 몰리는 시간에는 광화문과 경복궁, 시청 지하철 역에 전동차를 세우지 않기로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