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북한, 윤영관 장관 발언 비난"

조성원

입력 : 2003.06.07 12:14


북한 노동신문은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이 지난 4일 한 간담회에서 ´북한은 핵문제를 통해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은 "친미 사대매국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윤장관이 북한에 대해 `선 핵포기´를 요구했다며 이같은 언행은 윤장관이 동족을 압살하기 위한 외세의 `돌격대´로 나서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윤 장관의 이번 발언을 `망발´이라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동신문은 지난 2일 "추가적 조치와 강경한 조치는 북한에 대한 경고"라는 윤 장관의 언급에 대해 "추악한 언행"이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