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 정상은 또 경제협력 확대와 대중문화 개방등 양국간 실질적인 현안도 협의했습니다. 그러나 과거사 문제는 공동 선언문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는 두 나라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시키기위해 빠른 시일안에 양국간 자유무역 협정 체결을 시작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환경문제와 국제테러,마약 밀매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는 위법 행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마약 문제는 북한과도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북한의 태도에 따라서는 해상봉쇄등 보다 강경한 추가 조치가 나올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과거사 문제는 원론적 수준의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정신에 따라 각 분야에서 차세대 지도자들의 교류 행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일간 일일 생활권을 만들기위해 일본 입국시 비자 면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 김포와 하네다 공항의 항공편도 빠른 시일안에 운항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 대중문화도 우리가 더 개방하기로 해서 일본의 영상물이 국내에 더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7일) 오후에는 나카소네 전 총리와 도이 사민당 당수등 일본 정계지도자들을 만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북아 시대를 열기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