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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31.7도…현충일에는 전국 소나기

입력 : 2003.06.05 20:15|수정 : 2003.06.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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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오늘(5일)은 밀양지방의 낮기온이 31.7도까지 올라가는 등 6월 들어 가장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를 잠시 식혀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영남 내륙 곳곳에는 우박이 떨어지겠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의 내일 날씨 보시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2, 3도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지방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충청 지방 역시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 지방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영남 지방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울릉도, 독도지방은 차차 구름이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제주 지방은 맑은 뒤 오후에 구름이 끼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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