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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의혹' 맞불 공세

김수현

입력 : 2003.06.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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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의 노무현 대통령 재산 의혹 공세에 대해서 민주당이 맞불 놓기에 나섰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한나라당 의원 6, 7명이 화성과 판교 등 신흥개발지역에 땅투기를 해서, 많게는 7, 80배까지 시세 차익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유력 인사들이 제주도와 영종도 근처 무인도에 투기를 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면서, 오늘(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명단 공식발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 일종의 방어 차원으로, 과연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통령을 흠집 내고, 국정 혼란을 야기할 자격이 있는지 기본적으로 알아보려고 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궁지에 몰린 민주당이 비교도 되지 않는 사례를 역공 소재로 들고 나왔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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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희호 여사가 대독한 늦봄 통일상 수상 소감문을 통해, '남북 관계가 아직도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점도 많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와 대북송금 특검으로 남북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데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특검의 과잉수사와 구속 처리는 남북 화해와 통일의 민족적 비전에 대한 사법적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