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씨의 용인땅 매매와 노 대통령의 형 건평씨의 부동산 매매 의혹에 대해 공세를 계속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30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용인 땅 거래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거액으로 이뤄진 만큼 가장 폭발적이라고 말해 이 부분에 집중공세가 이뤄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김영선 제3정조위원장은 등기부 등본상 용인땅 소유주가 여전히 이기명씨로 돼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용인 땅을 팔거나 그 판돈으로 한국리스여신 채무를 갚은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의원은 실버산업단지 인.허가가 쉽지 않은 곳인데도 인허가를 조건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은 `호의적 거래´를 넘어 `특혜거래´"라며, 청와대를 배경으로 특혜거래가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이 구성한 대통령 측근 및 친인척 비리조사특위는 30일 오전 금융감독원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