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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미 하원의원들은 군사위 소속

이현식

입력 : 2003.05.29 20:15


30일 평양을 방문하는 커트 웰던 등 미국 하원의원 6명은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이라고 외교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대표인 웰던 의원이 9선 경력의 중량급 인사지만 미국 정부의 메시지를 지니고 가는 것은 아니며 의원외교 차원의 북한 실태파악이 주 목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웰던 의원의 지속적인 방문허용 요청에 반응을 보이지 않던 북한정부가 이 시점에 방문을 허용한 것으로 볼 때, 북한이 이들을 통해 미국에 유화적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미 하원의원 방북단은 30일 오키나와에서 미 군용기 편으로 방북해, 다음달 1일 오산 미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