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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일문일답을 통해 생수회사인 장수천 채무변제 과정과 채무상환 연장 청탁의혹에 대해서도 소상히 해명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장수천 채무변제 과정에 대선 잔여 자금이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대선자금은 한 푼도 남지 않았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너무나 투명한 돈이고 또 투명하지 않다 하더라도 제가 무슨 배짱으로 그렇게 푼푼이 국민들이 모아주는 돈을 남겨서 개인용도에 쓸 수 있겠습니까?}
채무변제를 위한 부동산 거래도 지인들 중심으로 이뤄지기는 했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7년 장수천 채무와 관련해 상환을 연기해 달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대목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실질적으로 채무자이고 그리고 신용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해서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사업인데 좀 믿고 사업 꼭 성공할테니 좀 연장해 달라 이런 요청을 하면 그것이 무슨 큰 문제이겠습니까?}
노 대통령은 형 건평씨가 부동산을 자주 사고 판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과 짜고 부정한 재산을 관리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문재인 민정수석은 추가 해명을 통해 안희정씨가 나라종금으로부터 받은 돈 2억원이 당초 목적대로 전액 회사에 투자된 것으로 본다면서 최종 판단은 사법당국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