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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당추진모임, 추진안 확정

김수현

입력 : 2003.05.28 14:04


민주당 신당파는 국회에서 `신당추진모임´ 2차 회의를 열어 신당추진안을 확정하고, 오는 30일 당무회의에서 이를 통과시키기로 결의했습니다.

신당파들은 신당추진기구 구성과 관련한 당내 반발을 감안해, 추진기구에 각 정파를 고루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신당추진기구가 임시지도부를 겸하지 않고, 당무회의로부터 신당 추진 권한을 위임받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김원기 의장은 인삿말을 통해 분당은 있을 수 없으며 특정인을 배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8일 회의에는 현역 의원 40명이 참석하고 14명이 위임해, 지난 1차 회의 때보다 참여의원이 10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도파 의원 20여명은 신당은 민주당 법통을 계승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해체와 분당에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구주류측은 신당추진안의 당무회의 상정에 반대한다는 기존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