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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추경 예산 4조 규모 편성

양만희

입력 : 2003.05.28 09:26


정부는 추가경정 예산을 4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표 경제 부총리는 28일 오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고위 당정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활용 가능한 재원을 최대한 동원해서 4조원 수준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 예산은 부산항과 광양항을 비롯한 동북아 물류기지화 사업과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조기 집행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김 부총리는 밝혔습니다.

"또,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과 청년 실업 대책, 주거안정 지원 그리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김 부총리는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추경안을 다음 달 2일 여.야.정 정책협의회에서 결정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