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주류 좌장격인 정대철 대표가 분당을 전제로 한 신당은 재앙이 될 것이라면서 신주류 강경파의 신당 강행 방침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27일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분당은 현실적으로 호남을 버리는 경우가 될 것이며 갈라진 신당은 수도권에서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부산 경남에서 몇 석 얻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상현 고문도 분당이 되면 나가서 신당하는 사람이나 잔류하는 사람이나 17대 국회에 등원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분당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신주류측이 주도하는 열린개혁포럼은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신당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신주류측은 28일로 예정된 신당추진 2차 모임에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해 신당 추진안을 확정한 뒤, 오는 30일 당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