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주 평양에서 열린 남북 경협위원회에서 보여준 남측의 태도에 실망했다면서 남측이 민족의 요구에 맞게 6.15 공동선언을 이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번 회의에서 남측이 미국과 함께 만들어 낸 ´공동성명´이라는 데 대해 적반하장격으로 행동하는 태도는 실망스러웠다"며 "남측은 6.15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에서 이탈하고 있는 데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회의를 전후해 남측의 행동을 보면 과연 6.15공동선언 이행문제를 민족의 요구와 이익에 맞게 풀어 나갈 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를 가지지 않을 수 없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