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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백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워싱턴 포스트는 칼럼니스트 짐 호글랜드의 글을 통해 북한에 대해선 대화와 완력이 모두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칼럼에서 호글랜드는 북한의 핵개발 위협은 한국 경제를 뒤흔드는 등 동북아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화는 하되 협상은 않겠다는 부시 행정부의 정책은 한계가 있는 만큼 외교와 완력이 함께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두 가지 수단의 목적은 북한이 한계선을 넘을 경우 군사적 개입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시키는데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미군철수를 고려하는 것은 이미 늦었으며 오히려 군사적 선택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선제 공격은 외교적 수단의 대안이 아니라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글랜드의 칼럼은 미일 두 나라 정상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에 강경한 조치를 경고한 뒤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시 행정부 관계자들은 감경조치의 내용을 특정할 단계에 이르지 않았으며 원칙을 천명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