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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이 다음 달 6일부터 3박 4일로 확정, 발표됐습니다. 논란이 됐던 현충일에 일왕 면담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일본 방문 첫날인 다음 달 6일 아키히토 일왕을 면담한 뒤 일왕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둘째날인 7일에는 고이즈미 총리와 정상회담에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비자면제 등 우호증진 방안, 그리고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이 주의제입니다.
노 대통령은 또 일본 국회에서 연설하고 일본 텔레비전에도 출연해 젊은이들과 토론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 : 앞으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에 관한 대통령의 비전 설명하는 계기로 삼고자 해서 기획이 된 겁니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과 아키히토 일왕, 고이즈미 총리 이 세 사람의 일정을 맞추다보니 부득이 현충일에 일본으로 떠나게 됐다며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사참배를 비롯해서 한.일간 과거사 문제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