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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추위, 곧 공동보도문 발표

조성원

입력 : 2003.05.23 15:10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경협추진위 회의에서 남북 대표단은 이견을 상당 부분 해소해 빠르면 오후 5시쯤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남북은 오전과 오후에 잇따라 열린 실무대표 접촉을 통해 ´재난 발언´ 과 ´기조발언 공개´ 등에 대해 북측이 적절한 선에서 해명을 하는 방향으로 의견 접근을 이뤘습니다.

또 예년처럼 북한에 쌀 40만톤을 지원하되 분배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달 6.15 공동선언을 즈음한 남북 철도, 도로 연결과 개성공단 착공 등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22일 오전 끝날 예정이던 이번 회의는 첫 회의의 북측 발언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어 일정이 연장되고 있으며, 남측 대표단은 공동보도문 발표 직후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