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남북 경협위, 공동보도문 문구 조율

조성원

입력 : 2003.05.23 13:51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경협추진위 회의에서 남북은 공동보도문 문안 조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남북은 오전 10시 50분부터 5차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이른바 ´재난´ 발언과 비공개인 기조발언을 공개한 것에 대해 북측이 적절한 해명을 하는 선에서 의견을 절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이와 함께 가급적 빨리 남북 철도 도로를 연결하고 개성공단도 함께 착공하며 사스가 진정되는 대로 금강산 관광사업을 재개한다는 데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에 예년과 같이 쌀 40만톤을 지원하되 분배의 투명성을 위해 분배 상황 점검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 관계자는 문구 조정이 끝나는 대로 전체회의를 열어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회담을 끝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