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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 "마약밀매에 북 외교관 포함"

고철종

입력 : 2003.05.19 15:41


지난 달 호주에서 헤로인 50㎏ 상당을 밀수한 혐의로 체포된 북한 선원 중에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의 고위 외교관이 포함돼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구금상태에 있는 이 외교관은 북한 노동당 소속으로,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정무 담당 참사관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당국은 지난 달 20일 호주 동남부 해상에서 북한 선적 4천t급 화물선 봉수호를 헤로인 밀수혐의로 나포하고 선원 29명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