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안보보좌관, "북 위협 추가조치는 포괄적"

신경렬

입력 : 2003.05.18 14:52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추가조치는 포괄적 위협에 대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라 보좌관은 18일 SBS 시사진단에 출연해 북한의 위협은 의도적이든 우발적이든 한반도에서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 보좌관은 국가 정상은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모든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 상례라면서 추가조치는 그때 그때의 구체적인 상황을 봐가면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 보좌관은 이어 북미, 한미, 남북 관계가 순조로워야 한반도 주변 전체가 조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난조를 보이면 남북관계의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한미 정상의 합의는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내에서도 강경과 온건의 여러 의견이 표출되는 것 처럼 우리도 미국의 정책에 대해 비판과 찬성의 의견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친미니 반미니 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윤제 경제보좌관은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한미간의 신뢰관계 구축이고 한미정상 회담이후 우리나라의 외평채 금리가 발행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노 대통령의 방미 활동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 보좌관은 핵연료의 상용화를 위한 국제 핵 융합 에너지 기구가 올 하반기에 출범할 예정이라면서 우리 정부도 이 기구의 건설에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