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에 냉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제5차 남북 경제협력 추진위원회가 19일부터 나흘 동안 평양에서 열립니다.
남북은 이번 평양 회의에서 경의선과 동해선의 연결 행사, 개성공단 건설 착공식, 금강산 관광 사업 등 3대 경협 현안과 함께 대북 쌀 지원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과 경협을 사실상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남측 대표단은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등 통일부와 건교부, 국무총리실의 경협 담당자 5명이며 북측은 박창련 국가계획위원회 1부위원장이 대표로 나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