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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의 대북전략은 강력한 압박쪽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3자 회담 대신 한국, 일본이 참여하는 5자 회담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백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화는 하겠지만 서둘지는 않을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부시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다자회담에 대한 미국쪽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3자 회담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미국이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3자 회담을 취소하고 한국과 일본이 참여하는 5자 회담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부시 행정부 관리들은 또 앞으로 2-3주안에 북한의 마약과 미사일 수출을 차단하기 위한 실행계획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국가들을 설득해 마약과 미사일 거래를 중단시키되 거래가 적발되면 해상에서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은 유엔 안보리에 북한의 핵폐기를 촉구하는 성명 채택을 다시 요구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시 대통령은 다음주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데이어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또 다음달 1일 서방 7개국과 러시아가 참석하는 G-8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핵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들은 G-8 정상회담이끝날때까지는 미국의 최종 대응방안이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