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민주당내 주도권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이제 갈라서는 것 아니냐 하는 전망이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가 이모저모를 정준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3일) 열린 민주당 고위당직자 회의에서는 당내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출됐습니다.
신주류측인 정대철 대표의 반대를 무시하고, 구주류측인 정균환 총무가 그제 강행했던 반쪽 의원총회에 대한 책임공방 때문입니다.
{이호웅 민주당 조직위원장(신주류) : 대표가 열지마라고 지시했다. 이게 받아들여져야하는데 뜻도 무시하고 문제가 있습니다.}
{윤철상 민주당 수석부총무(구주류) : 사심없이 논의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조직위원장의 생각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이쯤되면 갈라서는게 아니냐는 당 안팎의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모레로 예정된 신주류측의 대규모 신당 토론회를 앞두고, 사활을 건 세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대행이 지난 2월 대행에 오른지 100일만에 서청원 대표의 뒤를 이어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강한 야당을 만들겠습니다.}
임기는 다음달 17일 전당대회 때까지 한달여에 불과하지만, 박 대표는 하루만 피어도 꽃이라며 강한 의욕을 내보였습니다.